울산 남구, 청년 창업가 점포 임차료 월 최대 80만원 지원

울산 남구청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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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 남구는 청년창업 점포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예비 및 초기 청년창업자를 발굴해 임차료 지원, 맞춤형 컨설팅 등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청년 일자리창출에 기여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남구는 올해 신규로 청년창업가 40여명을 선정해 매월 임차료 최대 80만원(월 임차료의 50%한도)을 1년간 지원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컨설팅 및 홍보비도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분야는 식·음료 소상공인 창업과 제조·기술·지식분야 등 다양한 분야(유흥접객업 및 사행산업 등 일부업종 제외)로 남구 관내에서 창업을 해야 한다. 타지역 거주자의 경우 남구에서 사업자 등록 및 사업장 영위가 가능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고용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은 19~39세 이하의 청년으로 예비창업자 및 공고일 기준 3개월 이내 사업자 등록한 초기 창업자까지 가능하다.

신청기한은 오는 22일까지이며 접수방법은 남구 일자리종합센터 방문 또는 이메일로 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선정된 청년 창업점포 창업가들은 남구의 지원에 힘입어 52명의 신규고용을 창출했으며 재능나눔 등 사회공헌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minjum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