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북구의회, 4845억 내년 예산안 확정
- 김지혜 기자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북구의회가 13일 본회의장에서 제215회 2차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열고 4845억원 규모의 2024년 북구 당초예산안을 확정했다.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각 부서 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펼친 결과를 바탕으로 종합심사를 진행해 이날 본회의에서 가결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김정희 의장을 대표 발의자로 의원 9명 전원이 공동 발의한 ‘북구 맨발걷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심의 의결했다.
또 박재완 의원이 대표로 4명의 의원이 발의한 ‘지역사랑상품권 예산 전액 삭감 규탄 및 편성 촉구 결의안’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북구의회는 이날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 보다 65억원(1.21%) 늘어난 5471억원 규모의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상정했다. 분야별로 사회복지 2678억원(48.96%), 국토 및 지역개발 510억원(9.32%), 농림해양수산 320억원(5.85%), 문화 및 관광은 258억원(4.71%)이다.
이는 심의를 거쳐 오는 21일 개최할 3차 본회의에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최종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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