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아이돌봄 서비스 여가부장관상 수상

울산 울주군청사 /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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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재식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2022년도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 을 받아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생후 3개월 이상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 돌보미가 방문해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이번 평가는 전국 아이돌봄 사업 수행 서비스 제공기관 227개소를 대상으로 도시, 도농, 농촌 3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됐다.

아이돌봄 서비스 성과·제공·인프라, 아이돌보미 확보 및 활동 참여 등 4개 영역 12개 지표 전반을 평가한 결과, 농촌 그룹에서 울주군 등 9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앞으로도 우수한 아이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일과 가정의 양립을 통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울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돌봄 서비스 신청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jourlkim183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