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공공용 CCTV 확대 설치 지역 안전망 강화"
- 김재식 기자
(울산=뉴스1) 김재식 기자 = 울주군이 공공용 CCTV 확대 설치와 내구연한이 경과된 CCTV에 대한 적극적인 교체 작업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울주군은 28일 공공용 CCTV 설치 및 관리에 대한 개선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울주군의회 이상걸 의원의 서면질문에 대한 답변을 통해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이상걸 의원은 서면 질문에서 “현대 사회의 CCTV는 범죄를 예방하고, 범인을 검거하는 한편, 피해자를 보호하는 치안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하지만 지역의 방범용 CCTV의 경우 36%가 내구연한이 지난 채 운영되는 등 사용 용도에 따른 명확한 설치 및 관리 기준이 없어 관련 근거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역의 방범용 CCTV의 경우 36%가 내구연한이 지난 채 운영되고 있다”며 집행부의 교체 계획을 물었다.
이에 울주군은 “방범용 CCTV에 대한 체계적인 설치 및 관리계획 수립을 통해 노후 CCTV 카메라를 적기에 교체, 사용 용도에 적합한 최적의 화질을 보장하는 등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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