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노옥희 전 울산교육감 1주기…12월 9일 시교육청서 추모문화제
- 조민주 기자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노옥희재단 추진위원회는 고 노옥희 전 울산교육감 서거 1주기를 맞아 오는 12월 9일 낮 3시30분 울산교육청 외솔회의실에서 추모문화제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추모문화제는 추모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아카펠라·뮤지컬·퓨전국악·합창 공연과 추모시 낭송 등으로 진행된다.
추모문화제가 열리는 외솔회의실에는 고 노옥희 전 교육감의 페이스북 게시글로 만든 책 24권과 사진 등이 전시된다.
추진위는 같은날 오후 2시 '내가 기억하는 노옥희'를 주제로 집담회도 연다.
추진위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8일 울산 교육, 노동, 민주화운동의 큰 산이었던 노옥희 교육감을 시민들이 추모와 애도 속에서 보내드린지 어느덧 1년이 돼 간다"며 "노옥희 교육감의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노옥희재단 추진위원회'가 구성됐고 재단 추진위 주최로 1주기 추모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추진위는 노옥희 교육감 서거일인 12월 8일 경남 양산시 솥발산 노 교육감 묘소를 참배할 예정이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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