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타 지자체 공무원 대상 '고래도시 탐방' 운영

울산고래축제 현장.(울산 남구 제공)
울산고래축제 현장.(울산 남구 제공)

(울산=뉴스1) 임수정 기자 = 울산시가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간 타 지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3년 고래도시 울산 탐방' 과정을 개설·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울산의 생태·산업·역사 등 주요 명소 탐방으로 울산을 홍보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설됐다.

교육은 울산을 제외한 전국 지자체 공무원 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일정은 1일 차에 울산의 대표 관광지인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대왕암공원, 울산대교 전망대를 둘러본다.2일 차는 가을철 억새 군락지로 유명한 영남알프스 간월재 산행으로 교육이 마무리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교육을 연 3~4기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대상자를 공공기관까지 확대해 울산시를 홍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visi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