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공영주차장 22곳, 추석 연휴 무료 개방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일부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역 내 공영주차장은 모두 27곳으로, 이 중 22곳이 무료로 개방된다.

구역전시장·반구시장·선우시장 등 전통시장 인근 공영주차장과 태화강국가정원 노상·약사복개천·도화공원 등 노상·소규모 공영주차장은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7일 동안 무료로 개방된다.

또 중구청 부설주차장은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 동안 무료로 운영된다.

다만 옥교·성남둔치·성남·강북·문화의거리 등 주차 수요가 많은 도심지역 대형 공영주차장 5곳은 기존처럼 24시간 유료로 운영된다.

공단 관계자는 "귀성객과 주민들이 편리하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점검과 환경 정비 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minjum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