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타니베이호텔 일자리 창출 협약… “동구 주민 우선 채용”

울산 동구는 15일 구청장실에서 타니베이관광호텔과 지역 일자리 창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갖고 김종훈 동구청장과 김옥원 대표가 참석해 협약서 서명 및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울산동구청제공)
울산 동구는 15일 구청장실에서 타니베이관광호텔과 지역 일자리 창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갖고 김종훈 동구청장과 김옥원 대표가 참석해 협약서 서명 및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울산동구청제공)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 동구는 타니베이관광호텔과 지역의 일자리 창출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구 주민 우선 채용, 일자리 정보 공유 및 일자리 발굴에 공동 노력하는 등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타니베이관광호텔은 울산 동구 일산유원지에 건립 중으로 오는 10월 말 완공 예정이다.

오픈을 앞둔 타니베이관광호텔은 룸서비스 부문, 식음료 부문, 영업부문 등 전 분야에서 직원을 고용 중이다.

사회적경제일자리센터는 동구지역 구직자와 매칭하기 위해 호텔 측과 협력하고 있으며,‘호텔룸메이드 양성과정’ 직업훈련과정을 이수한 참여자들을 호텔룸메이드 구인 부문과 연계하기도 했다.

김종훈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층을 비롯한 중장년층이 일 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 분야 일자리가 동구 주민들의 고용 창출로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jooji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