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1차 추경안 5025억 편성…"구민 편익 최우선"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 북구는 5125억원 규모의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제211회 북구의회 임시회에 상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북구는 제1회 추경예산안으로 당초 예산안보다 339억4097만원을 증액한 5125억1390만원을 편성했다.
이는 2023년 당초예산 4785억7293만원보다 7.09% 늘어난 금액이다.
주요 편성 내역을 살펴보면, 지역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사업 예산은 중산스포츠타운 조성사업 28억원, 호계역 공원 조성사업 20억원, 호계동 팔팔장 여관 일원 소방도로 개설 10억원 등이다.
또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으로 공공근로사업 3억1139만원, 노인일자리사업 3억9008만원 증액 편성했고,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에 2억1595만원을 신규 편성했다.
이날 임시회에서 박천동 구청장은 제안설명을 통해 "이번 추가경정 예산안은 민선8기주요 현안사업의 안정적 추진과 구민 편익을 최우선에 두고 편성했다"며 원안 가결을 요청했다.
제1회 추가경정예산은 제211회 북구의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5월 4일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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