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울산서 201명 신규 확진…사망자 1명 늘어
- 김기열 기자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27일 울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01명이 추가 발생했다.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201명이 신규 확진돼 지역 누적 확진자는 65만4501명으로 늘었다.
구·군별로는 중구 28명, 남구 60명, 동구 25명, 북구 59명, 울주군 29명이다.
이는 주말인 토요일(175명)과 일요일(78명) 보다는 각각 26명과 123명이 늘었으나, 지난주 월요일(238명) 보다는 37명이 감소했다.
또 지난 16일(268명) 이후 11일째 일 200명대 이하 확진자가 지속되고 있다.
울산의 코로나 발생률은 58.3%로 전국 평균 59.1%보다 다소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지만 최근 한주간(21~27일) 감염재생산지수(Rt)도 0.84로 전주(15~21일)의 0.83보다 소폭 상승했다.
0시 기준 울산에선 모두 1886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이 가운데 재택 치료자는 1875명, 병상 치료자는 11명이다. 병상 가동률은 14.7%(11/75)로 떨어졌다.
이날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사망해 지역 내 누적 사망자는 528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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