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혁신도시 클러스터 입주기업에 보조금 지원
- 윤일지 기자
(울산=뉴스1) 윤일지 기자 = 울산 중구는 혁신도시 클러스터 입주기업에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중구는 12월 1일부터 9일까지 '공공기관 연관산업 기업유치 등 지원사업' 4분기 지원 대상을 모집한다.
'공공기관 연관산업 기업유치 등 지원사업'은 혁신도시에 기술 강소기업을 집적화해 지역의 신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고자 혁신도시 클러스터 부지 입주기업에 사무공간 임차료 및 분양 대출 이자의 최대 80%를(월 200만 원 한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혁신도시 클러스터 부지에 입주한 지 3년이 지나지 않았으며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 계획상 유치 업종에 적합한 기업, 연구소 등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중구는 지난 1분기부터 3분기까지 혁신도시 클러스터 입주기업 72곳에 입주 보조금을 지원한 바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산업 지원 기반 구축 및 신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지식산업센터를 중심으로 한 유망 기업 유치 및 지원 활동에 박차를 가하며 혁신도시 상생발전 사업을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1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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