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공공시설물 181곳 유지관리 실태점검
- 조민주 기자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 남구는 오는 30일까지 공공시설물 유지관리 실태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공시설물 유지관리 종합계획에 따라 19개 부서, 동행정복지센터·남구도시관리공단 등이 관리하고 있는 공공시설물 총 181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남구의 공공시설물은 공공시설물 유지관리 매뉴얼에 따라 해당 시설물 관리 책임자가 매월 시설물 정기점검을 통해 관리하고 있다.
점검은 공공시설과 직원 6명이 3개조를 이뤄 실시하며 시설물 관리카드 이력관리 및 건축물의 균열과 결함 등 시설물에 대한 전반적인 상태를 점검한다.
점검 중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시급한 사항은 각 관리 책임자에게 통보해 응급조치를 실시하는 등 신속한 보수·보강 조치를 통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정기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구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자산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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