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사, 울산지역아동 놀이공원 나들이 지원
- 김기열 기자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현대자동차 노사가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나섰다.
현대자동차 노사는 3일 경주월드에서 ‘현대차 노사가 함께하는 놀이로 자라는 아이들’ 행사를 개최했다.
울산 북구 및 중구 지역 아동센터 소속 아동 400여명이 참여한 행사는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놀이기구를 이용하며 즐거운 나들이를 가졌다.
또 인솔교사와 자원봉사자 40명이 참석해 어린이들의 체험을 도왔고 이번 행사를 지원한 현대차 노사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도 어린이들이 즐거운 가을 소풍을 만끽할 수 있도록 응원했다.
나들이를 위해 현대차는 사회공헌기금 1600만원을 출연해 놀이공원 입장권, 점심식사, 여행자보험, 간식구매 등 필요한 비용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북구지역 아동센터협의회에 기탁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야외활동을 하기 좋은 가을 연휴에 아이들이 즐겁게 뛰어노는 모습을 보니 무척 기쁘다”며 “미래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이 더욱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 노사는 이번 놀이공원 나들이 지원 뿐만 아니라 저소득층 아동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소원을 부탁해’, 소외계층 아동들의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H-점프스쿨’, 크리스마스 소원을 들어주는 ‘H-파란산타’ 등 지역 아동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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