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혁신도시 클러스터 입주기업에 보조금 지원
- 윤일지 기자
(울산=뉴스1) 윤일지 기자 = 울산 중구는 혁신도시 클러스터 입주기업에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19일부터 30일까지 '공공기관 연관산업 기업유치 등 지원사업' 3분기 지원 대상을 모집한다.
공공기관 연관산업 기업유치 등 지원사업은 지역 신성장 거점 육성을 목표로, 혁신도시 클러스터 입주기업에 사무공간 임차료 및 분양 대출 이자의 최대 80%를(월 200만원 한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혁신도시 클러스터에 입주한 지 3년이 지나지 않았으며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 계획상 유치 업종에 적합한 기업, 연구소 등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공공기관의 핵심 기술 및 기반 시설(인프라) 등의 자원을 연계해 산학연 클러스터를 활성화시킬 계획"이라며 "이번 사업이 혁신도시 클러스터 입주기업의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올해 상반기 혁신도시 클러스터 입주기업 54곳을 선정해 입주 보조금을 지원한 바 있다.
Y1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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