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큰애기 맛집' 56곳 선정…맛·서비스·위생 평가

울산 중구청 /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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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윤일지 기자 = 울산 중구는 맛과 위생이 뛰어난 지역 우수 외식업소 56곳을 '울산큰애기 맛집'으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중구는 울산큰애기 맛집 지정 신청과 추천 업소를 대상으로 5월부터 약 2개월 동안 1차 서류심사와 위생업소 육성위원회의 2차 현장심사를 진행했다.

중구는 맛과 가격, 위생 및 시설, 서비스 등 각 항목을 평가해 평균 점수가 80점 이상인 업소 가운데 점수가 높은 순으로 울산큰애기 맛집 56곳을 최종 선정했다.

울산큰애기 맛집 56곳 가운데 2020년에 이어 올해 재지정을 받은 업소는 20곳, 신규 지정된 업소는 36곳이다.

지정 기간은 2년으로, 자세한 울산큰애기 맛집 명단은 중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구는 울산큰애기 맛집으로 지정된 업소에 지정증과 맛집 표지판을 전달하고, 위생용품 우선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중구 문화관광 홈페이지와 홍보 책자를 통해 해당 업소의 대표 음식 등 자세한 정보를 소개할 계획이다.

Y1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