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청원 의원 "당이 원하면 중역 맡을 것"

(울산=뉴스1) 변의현 기자 = 서청원 새누리당 의원. (뉴스1 자료사진) © News1 송원영 기자

</figure>새누리당 서청원 의원은 13일 울산을 방문해 "당이 원하면 중역을 맡을 생각이 있다"고 말했다.

서 의원은 이날 새누리당 울산 중구 당원협의회에 참석한 뒤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당내 능력 있는 초·재선 의원들이 많아서 울타리 역할에 머물고 싶지만 당이 부르면 받아들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최근 여야 대치국면에 대해 "예전에는 정국이 대립해도 여야 중진의원들이 서로 만났지만 지금은 이런 모습이 부족하다"며 "여야가 교류하고 소통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해하면 양해할 수 있다며 "지난 10월 당선 이후 야권 중진의원들과 1대 1로 만나 대화를 해왔고 여야 오찬 모임(17일) 을 이끌어 냈다"고 전했다.

서 의원은 앞서 열린 중구 당원협의회 교육에서 박근혜 정부 성공을 위한 새누리당 당원의 역할 등을 강연했다.

최현배 기념관에서는 박성민 중구청장으로부터 한글마을조성 계획과 한글의 울산 대표문화 브랜드화에 대해 보고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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