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부정경쟁행위방지업무 최우수 기관
울산시는 공산품 위조상품단속 공로를 인정받아 ‘부정경쟁행위방지업무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특허청장 표창을 받았다.
특히 울산시는 건전한 상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위조상품 지도 등 정기적으로 합동단속을 실시, 성과를 올린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적으로는 울산시와 한국지식재산보호협회 합동으로 4회에 걸쳐 공산품 위조상품을 단속한 결과 141개 사업장에 444건을 적발해 사업자 시정권고를 했다.
주요 단속 물품은 해외 유명 짝퉁 가방 및 액세서리가 대부분이었다.
적발된 지역은 영세한 상가들이 밀집된 지역이었다.
울산시는 다시 적발될 시에는 과태료 부과 등 처벌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는 공정한 상품거래만이 신뢰사회 구축에 이바지한다”며 “위조상품 지도 점검, 홍보 등 부정경쟁행위방지업무 추진에 철저를 기해 위조상품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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