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직원 300명에 '트렌드 코리아 2025' 특강 진행

'트렌드 코리아' 공저자인 최지혜 박사 강연

지난해 트렌드 코리아 특강 현장 (노원구 제공)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 노원구는 직원 300여 명에게 올해 트렌드를 소개하고자 10일 '트렌드 코리아 2025' 특강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강연은 노원구청 2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매년 발간되는 도서 '트렌드 코리아'의 공저자이자 서울대 소비 트렌드센터 연구위원인 최지혜 박사가 강연자로 나선다.

최 박사는 강연에서 올해 10대 트렌드 키워드로 '스네이크 센스'(SNAKE SENSE)를 언급한다. 뱀처럼 예민한 감각이 필요한 시대라는 점을 반영한 키워드다.

또 △옴니보어 △#아보하(아주 보통의 하루) △토핑 경제 △페이스테크 △무해력 △그라데이션K(케이) △물성매력 같은 주요 사회 변화를 소개한다.

오승록 구청장은 "공무원들은 시민들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행정의 최전선에 있다"며 "사회적 변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지역 발전을 이끄는 유연한 행정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