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직원 복지 강화…휴양시설 확대·저연차 공무원 '3일 휴가'

 오언석 도봉구청장 (도봉구 제공)
오언석 도봉구청장 (도봉구 제공)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 도봉구는 이달부터 직원 후생 복지제도를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대표적으로 직원을 위한 휴양시설을 확대한다. 기존 법인 콘도에 이어 서울 시내 호텔, 글램핑장 등이 추가됐다.

근무 여건도 나아진다. 구는 경력 5년 미만 공무원에게 특별 휴가 3일을 주는 '새내기 도약 휴가'와 시간 외 근무수당을 연가로 쓰는 '초과근무 연가 전환제'를 실시한다.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서는 동주민센터에 보안관을 확대 배치한다. 동주민센터 직원의 수방·제설을 위한 피복 비용도 지원한다.

오언석 구청장은 "앞으로도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직원들과 소통하며 직원들을 위한 복지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