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경영 패러다임 진화'…대한경영학회 추계학술대회 개최

대한경영학회 추계학술대회가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됐다. (대한경영학회 제공)

대한경영학회 추계학술대회가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됐다.

24일 학회에 따르면 이번 학술대회에선 조철호 대한경영학회장의 개회사, 김연성 한국경영학회장의 축사에 이어 이강수 전 하림그룹 부회장이 기조강연을 했다. 또 경제발전과 기업경영에 공로가 큰 공공 및 민간 분야 경영자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경영자대상은 강명수 한국표준협회장과 이강수 스탠다드경영컨설팅 회장이 각각 수상했다. 또 글로벌경영대상은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이, 지속가능경영대상은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받았다.

대한경영학회는 68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지속가능경영 패러다임의 진화: 기업가치와 혁신성 제고'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는 여수광양항만공사와 대구한의대가 후원했다.

학회 조 회장은 "기업이 급변하는 글로벌경영 환경 속에서 생존하고 지속가능경영을 하기 위해선 기업 가치와 혁신성 제고가 매우 중요하다"며 "정부도 정치적,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앞으로도 국가경제발전을 위한 학문적 소통과 지식공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한경영학회 추계학술대회가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됐다. (대한경영학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