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엑스·인플루언서…서울시, '윈터페스터' 홍보 총력전
'안전하고 매력적인' 서울 알리기 위함
- 권혜정 기자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서울시는 서울 대표 겨울축제 '2024 서울윈터페스타'를 시민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온라인 전 매체를 활용한 홍보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불안한 정치정세 등에도 불구하고 겨울 행사를 즐기는 시민 모습을 통해 위로와 즐거움 선사하고, 해외관광객들에겐 '서울은 변함없는 일상이 유지되는 안전한 도시'라는 사실을 알리는 것이 목적이다.
우선 축제 현장을 즐기는 시민·관광객들과 직접 보고 느낀 '찐 후기'를 자발적으로 공유하도록 서울시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소통한다.
서울시 인스타그램에서는 '서울윈터페스타의 모든 지금!' 인증샷 스토리 공유 이벤트를 진행한다. 광화문, 청계천, 서울광장 등 서울윈터페스타 현장에서 촬영된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는 방식으로 20일부터 10일간 참여 가능하다.
인스타, 엑스(X), 페이스북 등 서울시 공식 SNS를 통해 행사별 시민들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전송해 서울의 일상과 안전함을 전 세계에 전파한다. 축제장 주변 교통정보, 안전대책, 인파밀집 정보도 제공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시는 인플루언서·외부 매체사를 활용해 축제의 즐길거리 정보와 안전하고 매력적인 서울의 일상을 부각한다.
서울에 사는 외국인 인플루언서와 함께 '서울윈터페스타×서울마블'편을 체험하는 모습을 담은 콘텐츠를 제작·확산하고 보그코리아 등 인지도 높은 매체사를 활용해 축제와 관련한 감성 콘텐츠를 제작해 홍보한다. 또한 유명 여행·핫플 인플루언서와도 협업해 축제 현장 체험형 콘텐츠도 발행한다.
이밖에 시는 카카오톡 서울시 친구(약 100만 명) 대상 '서울콘, 제야의 종 타종' 등 윈터페스타 주요 행사 정보를 안내하는 문자를 발송한다.
마채숙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일상에서 서울윈터페스타를 즐기는 시민들의 모습을 SNS·유튜브 등 서울시 전 매체를 활용해 확산하여 안전하고 매력적인 서울 겨울 축제와 일상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jung907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