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탄소중립 실천문화 활동 성과 공유 포럼 개최
- 오현주 기자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시는 1년간 자치구와 함께한 탄소중립 실천문화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는 포럼을 11일 서울시청 서소문2청사 대회의실에서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탄소중립 도시 생태계 조성에 참여한 자치구는 중구·동대문구·성북구·도봉구·노원구·은평구·송파구를 포함한 7곳이다.
참여 자치구는 초·중학교 및 대학교, 주민 단체, 골목 상권 상인 등 다양한 시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지역 사회와 함께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특색있는 사업을 추진했다.
구체적으로 성북·노원·송파구는 초·중등 10개교와의 협업, 지역 소재 대학과의 연계, 마술 공연 접목 환경교육 등 교육활동을 진행했다.
동대문구와 은평구는 마을이나 지역 단위 거버넌스를 활용한 활동을 했다. 중구와 도봉구는 실천 중심·지역 화폐 연계 활동을 펼쳤다.
여장권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탄소중립 서울을 만들기 위해 탄소중립 정책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지지가 필수적"이라며 "눈앞에 다가온 기후 위기를 지역사회와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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