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식물·정원 체험공간 '성동 가드닝 센터' 열었다
내년 2월부터 정식 운영…마을정원사도 양성
- 오현주 기자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식물과 정원을 테마로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하는 '성동 가드닝 센터'가 문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위치는 서울 숲 복합 체육 문화센터 인근이다.
구는 센터를 내년 2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이 곳에서는 반려식물을 진단·치료하는 '반려식물 클리닉'과 '마을정원사 양성 과정' 등 정원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정원오 구청장은 "센터가 주민들의 쉼터이자 성동구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내 마을정원사들과 내 집 가까이에서 정원이 주는 즐거움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일상정원 도시 성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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