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서울축산농협으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2000만원 받아

 (서울 강서구 제공)
(서울 강서구 제공)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서울 강서구는 11일 서울축산농협으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20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구는 이날 오전 10시 구청장실에서 진교훈 구청장과 진경만 서울축산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후원받은 성금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초수급자, 장애인,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쓰인다.

서울축산농협은 지난 2019년부터 김장김치 나눔, 이웃돕기 성금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오고 있다. 그동안 기탁한 성금품은 1억 3000여만 원에 달한다.

진교훈 구청장은 "올해도 변함없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 동참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성금은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jung907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