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시장, 적십자 서울지사에 성금 전달…"따뜻한 대한민국"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9일 오전 10시 50분 서울시청에서 열린 '2025 적십자 서울지사 특별회비 전달식'에 참석해 권영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시민들의 모금 참여를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모금액은 국내외 이재민 구호, 취약계층 발굴에 쓰인다.

오 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대한적십자사로부터 개인 성금 누적 1000만 원 이상 기부자에게 주는 '명예장'을 받았다.

또 서울시는 기관 명의로 누적 5억 원 이상 기부자에게 주는 '최고명예대장' 포상을 받았다.

오 시장은 "서울시도 디딤돌 소득, 외로움 없는 서울과 같은 복지 정책을 착실히 실행해 나가면서 적십자사와 함께 더 따뜻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