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 전환' 꿈꾸는 40대…서울시, '미래 자동차' 일자리 발굴·취업 지원
서울시50플러스재단-한국자동차환경협회 업무협약
- 권혜정 기자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한국자동차환경협회와 직업전환을 꿈꾸는 40대를 위한 미래 자동차 분야의 일자리를 발굴하고 취업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두 기관은 20일 서울시50플러스재단에서 양 기관 대표와 관계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함께 운영한 40대 직업캠프 '전기차 충전인프라 관리사' 과정을 시작으로 미래 자동차 분야의 40대 적합 직무와 직업전환 교육훈련 모델 발굴에 적극 협력한다.
협회는 재단의 40대 직업캠프 참여자를 대상으로 올해 신설해 운영하는 민간자격인 '충전시설관리사' 양성 교육 및 자격검정을 지원하기도 했다.
정종선 한국자동차환경협회장은 "중장년 세대에게 적합한 전기차 산업계의 일자리 창출과 취업 연계를 위해 재단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황윤주 사업운영본부장도 "이번 업무협약의 계기로 미래 자동차 분야의 신직업 발굴과 직업훈련을 강화하고, 다양한 분야의 새로운 직업 기회를 발굴해 교육부터 멘토링, 인턴십 등 프로그램을 연계한 적극적인 일자리 매칭을 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
jung907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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