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 가능한 '서울형 글로벌 파트너십' 모색한다
25일 '서울 글로벌 민관 협력 포럼'…전문가 150명 참석
- 오현주 기자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시는 25일 오전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국제 협력·해외 사업 전문가가 참석하는 '2024 서울 글로벌 민관협력 포럼'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울형 공적개발원조(ODA) 확대와 국제 협력 방향을 모색하고 지속가능한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국내외 전문가 150여 명이 모이는 자리다.
이날 포럼에는 세계은행(WB),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등 다자개발은행을 비롯해 네이버, SK텔레콤 등 민간기업과 코이카(KOICA), 한국수출입은행, 월드비전, 해외도시공무원, 대한상공회의소 등 관계자가 참석한다.
이번 포럼 주제는 '지속가능한 국제 협력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이며, 세 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세션은 서울시 ODA 등 국제 협력 사업을 설명하고, 서울국제협력단의 역할을 공유하는 자리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다자개발은행을 통해 성공적 ODA 추진을 위한 다자협력 방안을 다룬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네이버, SK텔레콤 등 주요 국내 기업에서 공공·민간 협력을 통한 해외사업 추진 사례를 발표한다.
이해선 서울시 글로벌도시정책관은 "앞으로 서울시가 다자간 국제협력 거버넌스의 중심에서 서울형 ODA 등 국제협력 사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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