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가족이 도서관에서 한 해 마무리…'내곡도서관 송년행사'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서초문화재단과 온 가족이 도서관에 모여 2024년 한 해를 의미 있게 마무리하는 '내곡도서관 송년행사'를 준비했다고 22일 밝혔다.

12월 3일부터 24일까지 도서관에서준비한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가족과 함께 누리며 크리스마스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내곡도서관 특화 사업 'DOːDREAM' 연계 체험 'Play Christmas'와 DIY 우드 오너먼트 만들기 체험 '알록달록 오너먼트', 영어 퀴즈를 맞히고 LED 패브릭 팔찌를 받는 'Who am I 퀴즈를 맞혀라!' 등 어린이가 영어와 자연스럽게 친해지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는 마음을 가득 담아보는 블록 키링 만들기 '내곡도서관 트리를 꾸며라!' 도 도서관에서 만날 수 있다.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12월 8일에는 극단 엘 창작 공연 '산타의 크리스마스'는 산타가 된 니콜라스의 이야기를 통해 가족이 다 같이 즐긴다. 12월 15일에는 크리스마스를 떠올리며 우리 가족의 특징을 살린 '우리가족 크리스마스 케이크'의 제목으로 아이싱 케이크를 만들며 유대를 쌓는 시간을 가진다. 주민협력파트 재능기부자가 진행하는 '해설이 있는 오보에 연주회'공연도 준비하여 올 한 해를 음악과 함께 마무리하는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참여를 위해서는 23일부터 내곡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접수를 진행하며 내곡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jung907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