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6일 청소년 상담 복지·또래상담 운영 성과 보고대회 연다
- 오현주 기자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여성가족부과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6일 강원도 원주시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청소년상담복지 및 또래상담 사업 운영 성과 보고대회'를 개최한다.
5일 여가부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 상담 복지센터 상담자, 또래상담 운영 학교 교사, 청소년 등 160여 명이 참석해 올해 사업성과를 공유한다.
또 위기 청소년 지원을 위해 힘쓴 기관·상담자 및 우수 체험수기 작성 청소년 등에게 표창 93점을 수여한다.
여성가족부 장관표창 31점,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 표창 56점, 교육부 장관상 6점이다.
자살·자해 등 고위기청소년 지원 체계를 안정적으로 구축한 광주광역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비롯한 우수센터, 상담·지원에 힘쓴 상담자, 위기청소년에게 의료서비스·장학금 등을 지원한 1388지원단 등이 장관 표창 대상자로 선정됐다.
'2024년 청소년상담복지사업 우수 상담 사례·체험 수기 공모전'에서 입상한 청소년 상담자와 청소년은 장관상을 받는다.
황윤정 여성가족부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은 "마음 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과 직접 만나, 필요한 상담과 서비스 지원을 위해 노력하시는 현장 상담사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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