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11월부터 '열린 어린이집' 79곳 운영…38곳 추가
- 오현주 기자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 성동구는 11월부터 총 79곳의 '열린 어린이집'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기존 41곳에서 38곳이 추가됐다.
열린 어린이집은 보육프로그램부터 어린이집 운영에 이르기까지 부모의 일상 참여가 가능한 어린이집이다.
참관실과 투명 창, 공용공간 등 공간의 '개방성', 부모의 일상 참여가 가능한 '참여성', 지역사회와 연계·협력 활동에 참여하는 '다양성' 등을 평가해 지방자치단체가 선정한다.
지정된 해로부터 3년간 자격이 유지된다. 재선정을 희망하는 곳은 심사를 통해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정원오 구청장은 "가정과 어린이집 간 소통과 참여를 기반으로 하는 '열린 어린이집' 운영을 통해 부모들이 신뢰하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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