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밝힐 따뜻한 글귀" 중랑구, '중랑행복글판' 겨울편 문안 공모
- 권혜정 기자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서울 중랑구는 11월 1일부터 11월 14일까지 '중랑행복글판' 겨울편의 문안을 공모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의 주제는 겨울이며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고 따뜻한 감성을 담아 위로 할 수 있는 30자 이내의 순수 창작 글귀를 모집한다.
응모는 지역 내 거주하거나 사업장에 종사하는 누구나 가능하며 1인당 1작품을 접수할 수 있다. 접수는 중랑구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온라인 접수가 어려운 경우 중랑구청 행정지원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문안은 접수 이후 내·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문안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신청작 중 총 6작품을 선정하며, 당선작(1작품)에는 50만원, 가작(5작품)에는 각 10만원 등 총 100만원 상당의 서울사랑상품권이 주어진다.
선정된 당선작은 문안에 어울리는 디자인과 함께 올해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중랑구청사 외벽에 게시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추운 겨울 구민들의 글귀로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있도록 이번 중랑행복글판 겨울편에도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사계절을 고스란히 녹여낸 글귀를 보며 일상 속에 작은 행복을 느끼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가을편 공모전에서는 김경화 님의 ‘단풍 물든 가을처럼, 당신의 미소가 모두의 마음을 물들입니다.’ 가 당선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jung907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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