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행정감사에 김어준·주진우 부른다…TBS 사태 물을 듯

흑백요리사 인기 끈 안성재 셰프도 채택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와 주진우 전 시사인 기자. 2023.1.11/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다음 달 열릴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 김어준, 신장식 의원 등이 증인으로 채택됐다.

24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이날 오후 회의를 열고 행정사무감사 증인으로 김어준씨와 신장식 의원, 주진우씨 등 25명을 채택했다.

시의회는 이들을 증인으로 불러 폐국 위기에 몰린 TBS에 대한 책임을 물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시의회는 같은 달 5일 열리는 서울시 홍보기획관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이강택·정태익 TBS 전 대표 등을 증인으로 불러 TBS 사태에 대해 질의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시의회는 최근 넷플릭스 프로그램 '흑백요리사'로 유명해진 안성재 셰프도 증인으로 채택했다. 최근 폐업한 안 셰프의 레스토랑 '모수'가 서울미식주간 선정 음식점에 4년 연속 선정된 것과 관련해 '서울미식 100선'의 홍보 공정성에 대해 묻겠다는 방침이다.

jung907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