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5명 선정…특별 승진·휴가 혜택

 도봉구,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5명 선정(도봉구 제공)
도봉구,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5명 선정(도봉구 제공)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 도봉구는 적극성·전문성을 발휘해 업무를 추진한 공무원 5명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으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우수 공무원 5명은 심사를 거쳐 각각 최우수상(1명), 우수상(1명), 장려상(3명)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전국 최초로 영유아 시기 발달지연 아동 대상 조기 개입·치료를 진행한 성향숙 아동청소년과 주무관이 받았다. 성 주무관은 특별 승진 영예도 안았다.

우수상은 '초안산 황톳길 및 맨발산책로 조성' 사업을 추진한 이순호 공원 여가과 주무관에게 돌아갔다. 포상으로 내년 성과 상여금 최고 등급을 받았다.

장려상은 '도봉산 거리가게 환경개선 사업'을 이끈 박동원 가로관리과 주무관에 이어 '씨드큐브 창동 내 창업 생태계 조성 추진사업'의 박창순 가로관리과 주무관, '주요 사업 성과관리를 통한 구정 업무효율 강화 추진' 사업에 참여한 박규태 기획예산과 주무관이 받았다. 이들은 포상으로 특별 휴가를 받는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다른 직원들이 대상자를 본받아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도봉구를 변화시킬 시책을 마련하고, 추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