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16일 대학로에서 '청소년 진로 직업 박람회' 연다

혜화 마로니에공원에서 진행…구청장 특강도 마련

지난해 열린 종로구 '청소년 진로 직업 박람회'(종로구 제공)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 종로구는 16일 오전 9시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청소년 진로 직업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박람회는 '내 일(job)로 내 길로 꿈을 열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직업 체험,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다.

이날 오전 10시 50분부터는 정문헌 종로구청장의 특강이, 오후 2시 30분부터는 연광원 강남경찰서 경감의 특강이 마련된다.

행사 당일에는 총 45곳의 체험 부스가 조성된다.

체험 부스에서는 드론, 로봇 같은 사물인터넷(IoT) 기술과 전통공예, 귀금속, 봉제를 경험할 수 있다.

정 구청장은 "분야별 체험을 통해 진로를 고민하고, 무한한 가능성을 발휘하는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