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고프로 손잡고 10월 26~27일 야외 스포츠 축제 연다
하늘·난지한강공원서 진행…반려동물 가족도 참여 가능
- 오현주 기자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시가 야외 스포츠 축제 '고프로 포레스트 리그 인 서울'을 10월 말 고프로와 함께 하늘공원과 난지한강공원에서 연다고 26일 밝혔다.
행사 기간은 다음 달 26일부터 이틀간이다. 액션과 숲을 테마로 한 이번 축제는 '상암 재창조 구상'에 따른 '펀(FUN)시티 상암 조성 계획의 일환이다.
프로선수, 생활 체육인뿐만 아니라 어린이부터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족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 행사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 △고프로 레이저 런(달리기·레이저 사격) △익스트림장을 활용한 스케이트 보드 콘테스트 △시티 요가 △반려견 어질리티 △펫티켓 콘테스트 △어린이 대상 스트라이더 컵 챔피언십 △바이크 체험 등이 열린다.
참여 신청은 30일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프로그램과 고프로 포레스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임창수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펀시티 상암으로의 변화를 위한 행사로 민간과 함께 어린이부터 가족 및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축제"라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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