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과의 동행"…서울시, 10월 4일 '국제정원 심포지엄'

오세훈 서울시장이 8월 26일 오후 서울 광진구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개막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8월 26일 오후 서울 광진구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개막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시가 산림청, 국립수목원과 함께 '국제정원 심포지엄'을 10월 4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심포지엄은 '정원이 가진 회복력'을 주제로 한 세션1과 '정원과의 동행'을 주제로 한 세션2로 구성된다.

세션1에서는 미국 하이라인파크의 공동 설립자인 로버트 해먼드가 '도시의 오아시스-사회적 인프라를 통해 사람들과 자연을 다시 연결하다'라는 제목으로 기조 발표를 진행한다

세션 2에서는 전영애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 명예교수가 '뜻의 뜰: 여백서원과 괴테마을의 정원'을 제목으로 한 기조 발표를 맡는다.

또 독일 '헤르만스 호프 가든'을 만든 카시안 슈미트 가이젠하임대학교 교수가 '미래 도시 녹지 공간을 위한 식재'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도시에서 우리가 가장 가까이에서 만나는 환경인 정원이 가지는 긍정적인 가치를 살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자 누구나 정원 이야기를 즐길 수 있는 폭넓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