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20일부터 어린이 독감 무료 예방접종…임신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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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 성동구는 20일부터 계절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무료 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13세 이하 어린이(2011년 1월 1일~2024년 8월 31일 출생자)와 임신부다.

무료 접종 시기는 대상별로 다르다. 9월 20일부터는 2회 접종 대상 어린이(8세 이하 어린이로 과거 접종력이 없거나 1회만 접종한 경우), 10월 2일부터는 임신부와 1회 접종 대상 어린이(9세 이상 어린이 및 과거 2회 이상 접종한 어린이)가 무료로 주사를 맞는다.

접종 의료기관은 성동구 보건소 또는 예장접종 도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주소지 상관없이 전국 지정 의료기관에서도 접종할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대상자별 접종 일정이 다르기 때문에 방문 전 유의 사항을 확인하고 방문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