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 예술가 미디어 아트전, 21일 '서울로 미디어 캔버스'서 열린다

12월 19일까지 만리동 광장 우리은행 외벽서 진행
매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무료로 열리는 전시회

'서울로 미디어 캔버스' 포스터 (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시가 이달 21일부터 12월 19일까지 만리동 광장 우리은행 외벽에 있는 '서울로 미디어 캔버스'에서 올해 세 번째 전시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2017년 처음 생긴 '서울로 미디어 캔버스'는 가로 29m·세로 7.7m 규모다.

전시는 매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매 정각마다 미디어 아트에 신선한 바람을 넣을 신진 예술가 작품 21점과 도심에서 '자연'의 의미를 새롭게 찾아볼 수 있는 작품 5점이 순차적으로 상영된다.

'신진 예술가 지원 공모전'은 미디어 아트 분야 신진 예술가를 발굴하고자 기획된 전시다.

또 '네이처 프로젝트전(展)'은 ‘자연’ 또는 ‘사계절’을 주제로 한 공모전에서 선정된 작품을 전시한다.

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감각적인 미디어 아트가 매력적인 서울의 밤하늘과 어우러져 만든 빛의 풍경화를 마음껏 즐겨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