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원을 도봉으로"…도봉구 '태권도 명문' 신한대와 맞손
국기원 유치 및 태권도 대회 개최 위해 협약 체결
- 오현주 기자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세계 최초로 태권도 단과대학을 설립한 신한대학교와 국기원 유치를 위해 손을 잡았다.
도봉구는 9일 도봉구청 구청장실에서 신한대와 국기원 도봉구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도봉구는 이번 협업을 통해 국기원 유치에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한다.
도봉구와 신한대는 전국 태권도대회 공동 개최와 태권도 발전에서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양 기관이 힘을 합친다면 국기원 도봉구 유치는 물론 우리나라 국기인 태권도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태권도 교육, 문화 측면에서도 긴밀한 협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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