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사각지대 해소"…종로구 '종로 복지재단' 출범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종로구민을 위한 맞춤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종로복지재단'이 4일 출범한다.

서울 종로구는 이날 오후 3시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종로복지재단 출범식을 연다고 2일 밝혔다.

2년간의 준비 끝에 출범하는 재단은 이날 출범식을 시작으로 구청 별관 7층에 둥지를 틀고 3개 팀 20명으로 업무를 개시한다.

특히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살피고 공공·민간 자원을 통합적으로 활용해 포괄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정문헌 구청장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남녀노소 종로구민 누구나 혜택을 받아볼 수 있는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해 재단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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