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10년 연속 '전국 지자체 일자리 대상' 받았다
- 오현주 기자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10년 연속 일자리 대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전국 지자체 일자리 대상은 전국 243개 광역·기초 지자체가 모두 참여하는 전국 최대 규모 일자리 평가제다. 지역별로 특화된 일자리 우수 사례와 성과를 공유하고 평가하는 행사로, 고용노동부가 주최한다.
특히 삼표 레미콘 공장부지와 성수동 전역을 연결해 융합 산업단지로 조성하는 '성수 미래융합 산업단지'의 기반을 만들고 청년 생애주기별 맞춤 패키지를 지원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성동구 측은 설명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살린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며 "주민 누구나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일자리 포용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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