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자치경찰 홍보해주세요"…숏폼 공모전 개최

8월1일부터 9월19일까지 자치경찰 활동에 관한 작품 접수
최종 10개 선정해 총 1000만 원의 상금과 서울시장상 수여

서울 자치경찰 숏폼 영상 공모전 포스터.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서울특별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서울 자치경찰의 인지도를 높이고, 시민 눈높이에 맞는 시민참여 홍보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숏폼 영상 공모전'을 1일부터 내달 19일까지 개최한다.

공모전은 서울 자경위의 슬로건인 '시민을 편안하게 서울을 안전하게'를 주제로 서울 자치경찰의 활동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표현한 60초 이내 짧은 영상(숏폼)으로 제작하면 된다.

주제는 △서울 자치경찰의 주요 역할인 생활안전(지역순찰, 범죄예방, 긴급구조 등)과 사회적 약자 보호(학교폭력·가정폭력·아동학대 예방 등), 교통안전(교통위반 단속, 교통안전시설 심의·설치 등) 분야 △서울 자경위 주요 정책 소개 등이다.

서울 자치경찰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본인이 직접 제작한 작품을 공모전 누리집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 자경위 누리집과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서울 자경위는 1차 내부 심사와 2차 대국민 심사 및 내·외부 심사위원단 심사를 거쳐 총 10개의 작품을 선정하고 대상 1명(상금 300만 원), 최우수상 4명(상금 100만 원), 우수상 5명(상금 60만 원)에게 서울시장 상장과 총 1000만원의 상금을 시상한다.

올해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해 총 500만 원에서 1000만 원으로 상금 규모를 2배 확대했다.

수상작은 많은 사람이 즐길 수 있도록 서울시 매체인 '내 손안의 서울'과 서울 자경위 누리집, 인스타그램(@seoul_apc) 등에 공개되며 앞으로 각종 홍보 및 정책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용표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공모전은 서울의 치안을 책임지는 서울 자치경찰의 역할과 가치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서울 치안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seo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