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여름방학 맞아 초등생 대상 '학습 지도·호신술 교육'
- 오현주 기자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8월까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그램 '신나는 방학-가보고 싶은 교실'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습지도, 현장 학습, 인성 개발, 창의력 향상을 포함한 총 26개의 활동으로 구성된다.
구체적으로 △국어‧수학 등 기초과목 학습지도 △숲 체험, 마을자원 찾기, 산림치유 프로그램, 호신술 익히기 등 현장학습 △독서 심리 감정 코칭 △종이접기 △화분 만들기 △크레페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동별 자원봉사자를 주축으로 운영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할 수 있는 '신나는 방학-가보고 싶은 교실'에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건전하고 알찬 방학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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