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만들어주세요"…'석촌호수 아트 갤러리' 정식 명칭 공모

7월 29일부터 8월 9일까지 접수

송파구 '석촌호수 아트 갤러리' 전경 (송파구 제공)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 송파구는 10월 완공되는 구립 최고 단독 건물 미술관인 '석촌호수 아트 갤러리'(가칭)의 정식 명칭을 공모한다고 26일 밝혔다.

'석촌호수 아트갤러리'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된다. 석촌호수 동호를 끼고 송리단길과 100여 m 거리에 있다. 내부에는 총 2개의 전시관이 지하 1층 255㎡, 지상층 156㎡ 규모로 들어선다.

모집 기간은 이달 29일부터 8월 9일까지다.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구는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3명 등 총 5명에게 관광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독창적이고 특색 있는 명칭을 선정해 새 문화시설이 석촌호수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