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구성환, 오늘부터 '강동구와 산다'…홍보대사 위촉
- 권혜정 기자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서울 강동구는 '대세 배우' 구성환씨가 강동구 홍보대사로 위촉됐다고 26일 밝혔다.
전날 강동구청에서 열린 위촉식 행사에서 이수희 구청장은 구성환 배우에게 강동구 홍보대사 위촉패와 구 캐릭터 '움스프렌즈' 굿즈(인형)를 전달했다. 행사 후 구 배우는 강동구청 앞 열린뜰에서 홍보 영상을 촬영하며 홍보대사로 위촉된 소감과 앞으로의 각오를 구민들에게 전했다.
구 배우는 올해 20년 차 영화배우로 MBC 예능 프로그램 '나혼자산다' 출연을 통해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강동구 천호동에 거주 중이며, 어린시절부터 살아온 강동구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구 배우는 앞으로 지역 대표 축제‧행사 및 홍보 영상에 참여해 강동구를 알릴 예정이다. 구는 구 배우가 영화,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며 최근 방송계 대세로 활약하고 있는 만큼 강동구를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배우는 "강동구에 다양한 행사와 숨은 명소가 많은 만큼 앞으로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 구청장은 "나혼자산다를 통해 관내 전통시장 등 구도심 곳곳을 즐겁게 소개해 줘 나도 인상 깊게 봤다"며 "앞으로도 영화와 드라마 등 각종 매체에서 구성환님의 활약을 기대하며 강동구와 좋은 인연으로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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