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동물학대 방지·길고양이 중성화 힘쓴 3명…유공자 표창

종로구, 19일 총 3명에 시상…"동물 친화적 사회 조성"

종로구, 동물복지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장 수여(종로구 제공)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 종로구가 19일 동물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를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22일 밝혔다.

수상자는 김보림 종로구 길고양이 협의회 대표, 권범석 누리봄 동물병원장, 권선 선 동물병원장을 포함한 3명이다.

이들은 평소 동물 학대 방지, 유기 동물 보호,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에 힘썼다.

종로구는 2022년 동물보호팀을 신설해 길고양이 중성화, 길고양이 급식소 조성,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정문헌 구청장은 "동물과 사람이 공존하는 동물 친화적인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