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청년 해외원정대' 15일 출정…미국·베트남 간다
해외 출국 경험 없는 서울시 청년 30명 대상
- 오현주 기자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해외 출국 경험이 없는 취약 청년 26명과 시정 기여자 4명으로 구성된 '서울 청년 해외 원정대'가 첫 출정에 나선다.
7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 청년 30명은 15일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떠나 8월 5일까지 미국, 베트남 현지 기업을 방문한다.
이들은 25일까지 8박 11일간 LAM 리서치, 플러그앤플레이, K(케이)-이노베이션센터 등 주요 글로벌 기업·기관을 방문한다. UC 버클리대학과 스탠퍼드 대학교도 간다.
이어 25일 베트남 하노이로 이동해 8월 5일까지 KMA VINA, 주베트남 한국상공인연합회(KOCHAM) 등 현지 기관을 방문한다. 삼성전자, 아남전자, 한솔테크닉스 등 현지 기업 공장과 연구소도 견학한다.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일회성 경험에 그치지 않고 참여한 청년들이 발견한 다양한 가능성을 실현하는 데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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