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뻐끔뻐끔 담배 끊자"…송파구 '금연 클리닉' 확대 운영

매주 둘째주 토요일 오전 9시~오후 1시에도 진행

송파구 '금연 클리닉' 운영 (송파구 제공)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송파구가 구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금연 클리닉을 확대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송파구 건강통계 현황 분석 자료에 따르면 송파구는 비흡연자의 직장 실내 간접흡연 노출률이 전국·서울시 평균보다 높은 편이다.

구체적으로 구는 평일을 포함해 매월 둘째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금연 클리닉을 운영한다.

이 클리닉은 송파구 보건소에서 6개월 동안 1대1로 전문 금연 상담사가 개별 상담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지원이 필요하면 송파구 보건소 금연클릭으로 전화해 신청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앞으로도 촘촘한 건강증진 서비스를 실시하고 구민 누구나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