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한강공원으로 모여라"…'24h IN 여의도' 2차 숏폼 챌린지

24시간 동안 여의도 한강의 역동적 모습 담은 콘텐츠 제작

(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서울시는 '24h IN 뚝섬, 숏폼 콘텐츠 챌린지'에서의 크리에이터 관심과 사랑에 호응해 '24h IN 여의도 2차 숏폼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달 1일 열린 '24h IN 뚝섬, 숏폼 콘텐츠 챌린지' 결과 24시간이라는 한정된 시간에도 총132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작품들은 총 조회수 119만회를 기록하는 등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을 끌어냈다.

이번 2차 촬영지로 선정된 여의도 한강공원은 최근 가장 '핫한 강'으로 다양한 레저 및 문화 활동의 중심지다. 러너스테이션, 여의도 수영장, 여의도 둘레길 등 여러 이벤트가 펼쳐지는 장소다.

이번 챌린지는 국내 모든 크리에이터들이 서울의 핫플레이스에서 서울의 문화, 즐길 거리, 먹거리, 볼거리 등 곳곳의 숨겨진 매력을 발굴, 이를 짧은 영상으로 제작해 세계인과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또 시민의 눈으로 바라본 매력 넘치는 여의도 한강공원의 모습을 새롭게 조명하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행사와 축제에 아쉽게 참여할 수 없었던 시민들에게도 현장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달하고자 한다.

이번 챌린지는 여의도 한강공원에서만 즐길 수 있는 분위기·감성 등 모든 것을 힙하게 담아 숏폼 형태로 제작해 참여하는 방식이다. 인스타그램,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내국인 크리에이터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챌린지 촬영 기간은 이달 29일 0시~24시까지 하루다. 제작된 영상은 이달 29일부터 7월3일 오후 12시까지 개인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 계정에 게시한 뒤 구글폼으로 응모하면 된다.

시는 이번 챌린지에 이어 향후에도 서울의 핫플레이스에서 숏폼 챌린지를 시리즈 형태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시는 접수된 숏폼 중 총 조회수‧정성평가 등을 거친 후 최종 1개 수상작을 선정, 7월 12일 '내손안에 서울 공모전' 페이지에서 발표한다. 수상자에게는 상금(500만 원)과 함께 서울시 공식홍보매체를 통해 응모한 숏폼이 송출될 기회가 주어진다.

마채숙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24h IN 여의도, 2차 숏폼 콘텐츠 챌린지'를 통해 펀(Fun)하고 힙한 서울의 매력을 여의도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발견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ung907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