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정비사업 리더자 역량강화 및 윤리 교육' 참여자 선착순 모집

(서울 구로구청 제공)
(서울 구로구청 제공)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서울 구로구는 7월 3일까지 '정비사업 리더자 역량강화 및 윤리 교육'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정비사업 리더자 역량강화 및 윤리 교육'은 재개발·재건축사업 주체인 주민을 대상으로 사업 이해도와 윤리 의식을 높여 투명하고 원활한 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마련된 전문교육이다.

서울시 찾아가는 정비사업 주민학교 강사를 초빙해 신속통합기획을 주제로 신속통합기획(재개발, 재건축) 절차 등 정비사업에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과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과 분쟁 사례 등에 대해 교육을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구로구청 도시개발과로 연락 또는 방문하거나 신청 서류를 전자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교육대상자에게는 교육 안내 문자가 발송될 예정이다.

교육은 다음 달 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구청 본관 5층 대강당에서 재개발·재건축에 관심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도시개발과로 문의하면 된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주민분들이 재개발·재건축사업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원활하게 정비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jung9079@news1.kr